듀륏체리 사이트를 시작하면서 먼저, 가비아(gabia)에서 도메인을 구입하였습니다.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가입 및 승인을 위해 티스토리(TISTORY)와 구글 블로그스팟(Google Blogspot) 등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여 하위 도메인을 생성한 이후 외부 도메인을 연결하는 경우에는 Domain 변경 이후 색인 과정에서 이전에 발행한 글이 중복 문서로 분류 됩니다. 이와 함께 구글 서치 콘솔(Google Search Console)과 빙 웹마스터 도구(Bing Webmaster Tools),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NAVER Search Advisor)에도 다시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2차 도메인을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블로그나 사이트를 시작하면서 등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1. 듀륏체리 사이트(dyurwitcherry.com)를 시작하게 된 계기
듀륏체리닷컴(dyurwitcherry.com)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2023년 06월 27일 11:00 부터 카카오(kakao)에서 TISTORY에 자체 광고를 본문 상단과 하단에 노출하기 시작한 것이 원인 입니다. kakao의 자체 광고는 AdFit 시스템이 있는데, 자사의 광고 플랫폼이 인터페이스가 좋지 못하고 광고주가 많지 않아 수익성이 떨어져 이익이 많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Google AdSense를 자체 광고라 칭하면서 일방적인 약관 개정을 통해 광고를 송출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카카오 자체 광고로 구글 애드센스를 송출하는 것은 여러가지로 약관 위배에 해당 됩니다. 현재 송출되는 카카오 광고의 애드센스 펍 코드는 'client=ca-pub-9527582522912841'인데, 하나의 사이트에 두개의 펍 코드를 송출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트래픽을 발생하게 하고, 본문 상단에 광고가 연속적으로 2개 노출되어 부정클릭 및 방문자 이탈을 초래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는 사이트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게 되어 검색 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에도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2. 듀륏체리의 하드웨어 섹터의 포스팅 이전 문제
티스토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듀륏체리의 하드웨어 섹터(dyurwitcherry's Hardware Sector)는 2012년 03월 14일에 시작을 하여 포스팅 수 1643개에 누적 방문자 수 2,100만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네이버 VIEW 탭과 사이트 영역에 모두 노출 되어 일일 방문자 수는 6,00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고, 방문자 수는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 입니다. 그러나 TISTORY의 자체 광고 이후 인터페이스가 볼품 없게 되어 버렸고, 부정클릭으로 인한 애드센스 광고 게재 중지 우려와 함께 수익 감소, 이탈률 증가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티스토리 자체 광고로 애드센스를 송출하게 되면서 가장 큰 문제는 Google AdSense 광고 게제 중단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부분 입니다. 애드센스 계정은 사용자 당 하나만 생성할 수 있고, 하나의 계정으로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 구글 블로그스팟과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 광고 게재하고 있는데, 광고 게재 중단으로 인해 문제를 야기한 TISTORY 뿐만 아니라 WordPress와 Google Blogger, YouTube 등에 게제하고 있는 광고 중단이 발생하여 계정 전체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듀리체리의 하드웨어 섹터의 포스팅 이전은 발행한 포스팅 수가 많고, 검색 엔진에서 수집한 문서가 남아 있어 대량 이전 시 중복 문서로 분류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포스팅을 하나씩 이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전업 블로거가 아닌 이상 주말과 휴일을 이용하더라도 적어도 3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 이전 과정 중 애드센스 계정 보호를 위해 TISTORY의 본문 상단과 하단 광고 플러그인 해제 또는 광고 연동 중지 부분은 고민중에 있습니다.
3. kakao의 TISTORY 운영의 문제점
카카오의 티스토리는 'Tattertools'와 'history'의 합성어로 2006년 05월에 태터툴즈 개발사인 태터앤컴퍼니(TNC)와 다음커뮤니케이션즈(Daum Communications)가 공동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여, 다음이 2007년 07월에 지분 100%를 확보하여 모든 서비스가 Daum으로 이전 되었습니다. 이후, 2014년 Daum과 kakao의 합병 과정을 통해 현재는 카카오가 운영 중인데, 기존의 다음 아고라와 veiw, tv팟과 키즈짱, 마이피플과 캘린더, 클라우드와 팁 다음의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다음 블로그도 2022년 09월 20일에 서비스가 종료 되었고 입니다.
kakao에서는 tistory의 서비스 개선은 없이 고객센터의 불친절하고 불성실한 응대와 함께 불문명한 이유로 블로그 접근 제한 및 폐쇄 조치 등을 강행 하였고, 이러한 과정에서도 TISTORY는 NAVER blog에 이어 국내에서 2번째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2023년 04월 기준 월간 방문자 수 9,561만명으로, 7,675만명이 방문한 다음 보다 약 2,000만명이 더 많은 방문자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오랜 기간 작성하여 관리하고 있는 개인 창작물에 대해 구글 애드센스를 자사의 광고라고 주장하면서 강제로 광고 송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서비스에 대한 신뢰는 추락하게 되었고, 광고 게재 중단과 방문자 감소, 수익 하락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지만 TISTORY 측에서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에 대한 심각한 신뢰도 하락은 사용자 이탈을 초래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는 한메일의 온라인 우표제, 프리챌의 유료화, 네이트온의 유료 문자 논란 등의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TISTORY의 대안 Google Blogger와 WordPress
카카오에서는 2023년 01월 일방적이고 불공정한 약관 변경 이후 TISTORY 운영정책 안내에서 2023년 05월 31일 게시물 '[안내] 6월부터 티스토리 자체 광고를 신설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공지를 하였습니다. 이후 2023년 06월 27일 11:00경 부터 티스토리 블로그에 카카오 자체 광고가 송출 된다는 안내를 기존 기존 게시글을 수정하는 형태로 안내하였는데, 이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티스토리의 애드센스 광고 코드 제거 부터 블로그 폐쇄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티스토리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워드프레스와 구글 블로그스팟으로의 이전을 진행하는 블로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티스토리 측에서는 관련 애드센스 광고 게재 중단 문제는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고, 중복 노출 문제는 블로그 인터페이스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체 수익에 욕심이 앞서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운영자를 위해 하반기 부터 별도의 수익 모델을 제시한다고 공지 하였지만, 카카오의 자체 광고인 kakao AdFit 자체도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하여 수익이 발생하지 않고, 수익이 발생하더라도 광고 게시자에게는 극히 일부분만 배분하며, 자사의 광고라고 주장하면서 AdSense를 강제로 게시하는 기업이 별도의 수익 모델을 개발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語不成說) 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대안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플랫폼은 워드프레스로, 설치형인 'wordpress.org'를 이용하여 도메인과 웹호스팅을 별도로 이용하거나 'wordpress.com'을 선택하여 자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에 따라 서비스 이용 및 비용 발생에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중 워드프레스닷컴(wordpress.com)은 월 $25 달러 이상의 비즈니스 서비스를 이용해야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
구글 블로그 스팟은 기존의 Google 계정을 이용하여 최대 100개의 블로그를 생성할 수 있으며, 에디터 부분에서 다소 불편한 부분은 있지만, AdSense와 Google Search Console 연동 및 SEO 최적화에 대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본으로 제공하는 테마 이외에 다양한 템플릿을 다운로드 받아 적용할 수 있으며, 동일한 인터페이스의 테마의 경우도 워드프레스용 보다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5. 개별 Domain을 이용하는 site의 Google AdSense 승인에 대한 생각
구글 애드센스는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광고 플랫폼 서비스로, 세계 최대의 동영상 공유 및 인터넷 스트리밍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도 애드센스를 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Google AdSense는 사용자와 구글이 68 : 32 비율, 검색 광고의 경우 50 : 50 비율로 광고 수익을 배분하고 있어 광고 수익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NAVER AdPost와 kakao에서 조차 버림 받은 AdFit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이트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구글 애드센스를 광고를 이용하면 누구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글을 많이 접할 수 있지만, Google AdSense 승인이 점점 더 까다로워 지고 있고, 개인적으로 마지막 승인을 받은 티스토리는 글 50개 이상에서 승인이 이루워졌습니다. 블로그 중 거의 대부분에 해당하는 70% ~ 80% 정도는 포스팅 수 100개가 되지 않고, 이또한 꾸준히 발생한 글도 아닙니다. 즉, 블로그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사이트 개설이 발전을 위한 목표가 아니라 티스토리의 광고 사태로 인한 과거에 작성한 글에 대한 이전의 필요성이 계기가 되었지만, 많은 방문자 수를 유지하면서 10년 이상 꾸준하게 운영을 한 경험을 토대로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기반이 티스토리 인가 아니면 워드프레스와 구글 블로그인가는 중요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플랫폼 보다는 컨텐츠의 내용이고, 오랜 기간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가 여부가 더 중요 합니다. 듀륏체리 사이트(dyurwitcherry.com)를 시작하면서 도메인 구입과 티스토리 글 이전 및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포스팅을 이제 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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